여행의 행복

[태국] "노스이스트" 태국 방콕 맛집

핑크돼지* 2020. 11. 12. 10:09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일요일 휴무
1010 12-15 Rama IV Rd,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의 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음 제가

2019년 10월에 방콕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제 인생 첫 동남아 여행이어서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이 때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기록을 남기고 다닐 때가 아니어서

식당 사진 외에는 사진도 많이 없더라고요.

 

특히 다른 곳은 또 사진이 없는데

노스이스트 사진은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도 내부 사진은 없으니까요.ㅎㅎ

조금 부족한 포스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외부 사진이 없어서요..

구글 이미지에서 퍼 왔습니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3층 건물이었나..?

주변에 바로 도로가여서 차 조심해서

건너갔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태국 방콕

총 난시 역 근처에 있는

아난타라 사톤 방콕 호텔에 묵었었는데요.

 

저녁시간 조금 지나고 나가서

차는 그렇게 밀리지 않았어요.

 

방콕은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엄청납니다. ㅠㅠ

6시부터 8시까지는 

거의 명절 정체길 수준이에요.

 

아무튼, 저희는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를 타고 나섰어요.

그런데 호텔에서 총난시 역까지 많이 밀립니다.

 

그래서 괜찮으시다면 

호텔에서 총난시역 까지는 조금 

걸어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걸어서 10분 안쪽으로 걸리니까요!

 

택시 타는 팁을 드리자면

미터기로 가는 택시를 타시는 게 좋아요.

값을 부르고 출발하면

무조건 더블로 부르거든요..

그렇게 손해를 몇번 봤습니다.

음 그래도 

조금 걱정되시면

호텔에 있는 태국 직원이 불러주는

택시를 타는게 안전하긴 해요.

 

아 그런데

예전에 힐튼호텔에서 불러준

택시를 탔는데

분명 미터기로 간다고 해놓고

출발하자마자 금액을 부르더라고요.

정말 무시하는 거죠.. ㅠ

싸울 정도로 태국어를 하진 않아서

무조건 깎아서 갔습니다.

태국 여행하면서 흥정하는 기술만

는 것 같습니다...ㅎ

 

 

기초 태국어를 조금 배워서

쓰면서 다니니까

그렇게 많이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지하철로 가자면

조금 번거롭습니다.

총난시역에서 BTS를 타고 

살라댕 역에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BTS 타기 전 후 시간을 

고려하면 30분 넘게 걸립니다.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은 시간대를 선택하신다면,

그리고 세명 이상이시라면

택시를 타고 가세요!

얼마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100밧도 안 나온 것 같아요.

 

태국 돈은 대충 40 곱하면 되는데

그럼 4000원도 안 나오는 거예요 3명이서. ㅎㅎ

그러니까 더운데 고생하지 마시고

택시 타세요!

 


자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오랜만에 태국 여행 생각하니까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빨리 코로나 종식되고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ㅠㅠ

 

 

8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3층까지 올라가서 앉았는데

3층도 그새 사람들이 차더라고요.

그래도 조용하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이제 제가 찍은

음식 사진들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아쉽지만

메뉴판 사진은 없습니다..

 

여행 내내 식당 갈 때마다 시켜먹은

쏨땀과 모닝글로리입니다.

제일 먼저 나왔어요.

 

쏨땀은 원래 엄청 매운 거 아시나요?

태국인들이 매운걸 잘 먹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매운걸 못 먹어서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했어요.

기초 태국어로 했습니다.

1년 전이라 잘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

 

저희 동생 최애 메뉴

새우 볶음밥입니다.

저번에도 글을 올린 것 같은데

동생 입이 짧아요.

잘 못 먹는데

역시 볶음밥은 엄청 잘 먹더라고요.ㅎㅎ

 

또 태국 쌀이 되서

볶음밥 하면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다 잘 먹지만

아무튼 태국 새우볶음밥은

어딜 가도 맛있는 것 같아요.

 

이거! 꼭 시켜 드세요!! 

굴전? 같은 건데

안에 숙주.. 같은 게 들어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메뉴가 정말.. 맛있었어요.

아 그런데 조금 느끼해서

모닝글로리나 쏨땀이랑 먹으니까

딱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독 컷은 없지만

가장 오른쪽에 있는 푸 팟 퐁 커리!

게살도 다 발라져 있어서

먹기도 엄청 편했어요.

아.. 이것도  best 메뉴였는데.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첫 끼였기 때문에

셋이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자며

마구마구 시켰습니다.

좀 많아 보여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싹싹 긁어먹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땡모반~!입니다.ㅎㅎ

많은 분들이

땡모반 맛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땡모반이 100바트였나?

길거리에 파는 것에 비하면 비싸긴 하지만

식당이니까요..ㅎㅎ

근데 크기가 이렇게 클 줄 모르고

두 개나 시켰어요. ㅜㅜ

하나만 시켜도 세 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 진짜 배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넵.. 많이 먹었습니다.ㅋㅋㅋ

1층에 가지고 가서 계산하면 됩니다.

 

3만 6천 원 정도 나왔습니다.ㅋㅋㅋ

여자 세명에서요.

한국 식사로 따져도

꽤 많이 먹었네요.

그래도 맛있는 음식들로

여행 기분 내려고 간 거라서

엄청 만족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태국 음식 이만큼 먹으면

거의 3배로 나와요..ㅜㅜ

한국에 파는 태국 음식들은 왜 이리 비싼지..

어쩔 수 없지요.ㅠㅠ

 

다시 한국에 온 이후로 

한 번도 태국 음식을 먹지 못해서..

다시 이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다시 태국 방콕에 가게 된다면

또 갈 것 같아요.

 


호텔 사진도 많이 없어요..

호텔 입구인데요.

늘 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검은 고양이

 

음 ㅜ 음식 사진은 동생 핸드폰에 있던 거였어요.

보내준 사진인데

그래도 사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아 포스팅하면서 여행 갔을 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여행 가고 싶습니다.

 

오늘도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태국에서 여행을 길게 했었는데

다음에도 사진이 모아지는대로

태국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