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행복

"롤링파스타" 명지동 맛집/ 백종원파스타

핑크돼지* 2020. 12. 16. 17:32

영업시간 : 11:30 ~ 21:00 
(영업시간은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주차장 완비 (에이스 플라자 주차빌딩)
휴게시간 (15:00 ~ 17:0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매일 올리고 싶었는데 길고 길었던 시험기간이

드디어 끝이 났네요.ㅠㅠ

지독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무서울 정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어제 부산은 2.5단계가 시작되었는데요..

맛집도 이제 무서워서 잘 못 가겠어요.

그래서 그동안 갔던 곳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행히도 그동안 안 올렸던 곳들이

좀 쌓여 있더라고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명지 국제신도시에 새로 생긴

"롤링 파스타"

입니다.

 

"백종원 파스타집" 이라고도 불리죠.ㅎㅎ

부산에 남포동에 생긴 이후로

최고의 가성비로 소문나서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가는 길이 멀고 줄도 길다고 해서

늘 가기를 망설였거든요.

 

명지 국제신도시에 생기다니!

통신사가 아니라

이런 가성비 식당이 들어와서

너무 행복 하달 까요. ㅋㅋ

 

다양하게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떤 음식이 있는지

내부는 어떤지 한번 보여드릴게요!

 

참 먼저 주차장은 완비되어 있습니다.

롤링파스타 주차장

에이스 플라자 주차 빌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식당도 바로 이 빌딩입니다!

 

롤링파스타 주차장

주차장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걸어와서 주차는 안 했습니다.

 


 

Rolling Pasta 입구

 

식당 입구입니다.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업시간에

변동이 있을 것 같아요.

방문 전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롤링 파스타 메뉴

가격 좀 보세요...

믿을 수 없는 가성비입니다..

 

이 메뉴판은 세트메뉴인데요, 구성은 바꿀 수 

없다고 나와있어요.

 

메뉴

메뉴판을 정신없이 찍긴 했지만....ㅎㅎ

 

필라프는 저렇게 두 종류가 있었고

저희는 오른쪽에 보이는 간장 우삼겹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메뉴판

너무 못 찍어서 죄송합니다.ㅋㅋㅋ

찹스테이크도 맛있을 것 같은데!

저흰 뇨끼 감바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그린 샐러드도 시켰어요.

 

롤링파스타 메뉴

여기가 파스타 메인 메뉴입니다!

봉골레와 로제크림 쉬림프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가격대가 정말 착하죠?

다른 레스토랑은 알리오 올리오가 7000원인 곳이 많던데..

가성비에 행복에 겨워서

파스타 세 개와

감바스

그리고

샐러드와 콜라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롤링파스타 명지국제신도시점
롤링파스타 명지국제신도시점
롤링파스타 명지국제신도시점

 

그런데 실내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습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4거리에 위치해서 

뻥 뚫린 뷰 까지

기분 내기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요.

명지의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요.ㅎㅎ

 

롤링파스타 셀프바
롤링파스타 셀프바

이렇게 셀프바가 있더라고요.

물과 식기류, 피클 등을

셀프로 가지고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식기류가 잡기 참 편했어요. 

손잡이 부분이 길어서

그립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다 하다 식기류까지 좋네요.ㅋㅋㅋ

 

 

봉골레 파스타 5000원

봉골레 정말 맛있었어요. 

양도 많고.. 조개도 정말! 많고.

5,000원이 이 정도 퀄리티라니.

먹어보고 한번 더 반했습니다.

플레이팅도 예쁘게 해서 나오죠.

 

간장 우삼겹 파스타 7000원

간장 우삼겹 파스타.

개인적으로 이 날 먹은 파스타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간장 우삼겹 파스타입니다.

삼겹이 많이 들어있어서

나눠 먹었는데도

많이 먹었어요.

나만 먹었나..? ㅋㅋㅋㅋ

 

 

근데 같이 간 동생은 봉골레가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봉골레를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맛있대요!

 

로제 크림 쉬림프 파스타 7,000원

마지막으로 나온 로제 크림 쉬림프 파스타입니다.

로제 파스타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우도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이 집의 특징이 파스타 면이 얇습니다.

이렇게 얇은 파스타 면은 

처음 먹어봤어요.

근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더 제 취향이었어요!

뭔가 양념이 더 잘 배서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뇨끼 감바스 7,900원

감바스입니다.

감바스를 만들어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것도 맛있긴 했지만

역시 사 먹는 게 맛있네요.ㅎㅎ 

 

근데 새우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저기 통마늘처럼 보이는 것들이

떡이었는데

떡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더라고요.ㅎㅎ

사실 떡은 그냥 그랬어요.ㅠㅠ

 

함께 나온 저 빵은 정말 맛있습니다.

또 시켜먹으려다 배불러서 ㅎㅎ

다음에 가면 빵만 시켜먹을 것 같아요.

 

샐러드 3000원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샐러드가 요즘 너무 비싸더라고요!?

 

3000원이고 이 정도 양이면 정말 

충분했어요!

 

 

롤링파스타 명지국제신도시

항공 샷을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사실 양식이 먹고 싶어서

식당에 가면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먹고 싶은 것보다는

싼 걸로 시켜 먹고, 

인원수대로 시키는 건

정말 가끔 가다 있는 일이었어요.

 

여기서

(가격) 눈치 안 보고 먹고 싶은 것 고르고ㅎㅎ

함께 먹을 메뉴도 또 고르고,

샐러드도 (가격) 눈치 안보고 고를 수 있어서

모두 배부르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아니 샐러드를 메뉴 하나로 넣어서 시키고 했던 게

갑자기 화가 나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가성비 따지는 저는

너무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정말 자주 갈 것 같은 곳입니다.

여러분도 코로나 단계 내려가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