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행복

"대게만찬" / 부산 맛집 / 부산 기장 맛집 / 기장맛집

핑크돼지* 2021. 1. 14. 16:41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게 만찬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대게 좋아하시나요?

대게 만찬은 딱 한번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고급 식당이죠!

예전에 어른들 모시고 갔었는데,

이 날은 가족들이랑 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뭔가 연중행사라고 할 만큼

큰 마음먹고 하게 되는 외식인 것 같아요.

 

그럼 대게 만찬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커요.

3층이 대게 만찬인데

다른 식당들도 한 건물에 같이 있더라고요.

 

 

마스크 착용.

너무 당연하죠?

 

실은 아직 외출이 너무 무섭지만

이렇게 가끔 외식하는 날에는

굉장히 조심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대게 만찬이 나옵니다.

 

 

 

시간과 이용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대게를 구매한 후 계산을 하고

바로 옆 대게 만찬에 주문서를 주면

잘 쪄진 대게가 나옵니다.

 

 

요즘 대게 가격대가 이렇더라고요!

4인 가족 3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이 날 정말 큰 맘먹고 간 거였어서...

이 정도는 예상했어요.ㅎㅎ

 

 

안쪽에 킹크랩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대게를 선택했습니다.

 

 

택배나 포장도 가능하더라고요!

 

이쪽에서 쪄진 후 오는 것 같아요.

 

대게 만찬 식당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굉장히 크고 고급지더라고요.

 

실내가 정말 컸어요.

좌석도 엄청 많고,,

여기가 중앙인 것 같더라고요.

 

복잡한 구조를 뚫고 뚫고 깊이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룸도 보이더라고요.

미리 예약하면 룸도 사용 가능한 것 같아요.

 

 

기본 세팅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 먹을 때까지 돈가스인 줄 알았던

유린기입니다.

맛있다며 먹고, 소스가 돈가스 소스가 아니네 하면서

의문을 가지고 보니

닭고기로 만든... 유린기더라고요.ㅋㅋㅋㅋ

따로 메뉴판에도 있어요.

또 먹을 만큼 맛있었지만

메인 요리를 기다리며 참았습니다.

 

 

회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초밥도 나옵니다.

 

샐러드에 베이컨 튀김 같은 것이 있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집에서도 해 먹고 싶어요.

베이컨 말린 건가?

아무튼..

 

 

여기까지가 기본 상차림입니다.

상차림비는 일인당 5,000원입니다.

 

 

드디어. 대게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았어요.

기본 상차림 적당히 즐기고 있을 때 나왔습니다.

 

이렇게 옆에 비닐장갑이 꽂혀 있었습니다.

 

게 살이 통통하더라고요!

신나게 까먹었습니다.

 

내장 좀 보세요! ㅠㅠ

 

 

 

 

 

메뉴판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물회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물회를 먹으러 와보고 싶어요.

 

 

알밥 + 탕 5,000원

 

알밥과 탕은 따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게 내장에 비벼먹는 밥을 포기할 수 없어 두 개를 시켰어요.

 

 

탕도 함께 나오는데

사실 배불러서 탕은 많이 못 먹었어요.

특별히 맛있진 않았던 것 같긴 해요.

그냥 그랬어요.

 

밥을 게딱지에 넣어야

비주얼이 더 사는데 그렇죠? ㅎㅎ

알밥이 뜨거워서

게 내장을 알밥에 부었습니다.

제일 맛있었어요!

배불러도 꾸역꾸역 밀어 넣고 왔습니다.

 

디저트까지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패션후르츠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가 먹은 내부 사진은 이러합니다.

테이블 간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다 먹은 상 사진입니다.

ㅋㅋㅋ진짜 배불렀어요!

4명이 먹기에 조금 많은 양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가면

이렇게 디저트 음료 먹는 공간이 있어요.

 

조금씩 먹어봤는데

레몬은 너무 셔서 ㅎㅎ

모두가 복숭아 홍차를 한잔씩 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장에 이케아도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안 갔어요.

꼭 필요해서 갈 게 아니어서요.

얼른 좀 완화가 되어서

놀러 가고 싶네요.

 

대게 만찬은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내부가 정말 깔끔하고 쾌적하더라고요.

좌식 자리도 많이 있었어요.

좌식도 나름 편해 보이더라고요.

 

요즘 같을 때 룸 예약하셔서 

가족들끼리 가시기에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

저흰 미리 예약하지 않았지만요.

 

아무튼 오랜만에 큰 외식을 하고 와서

즐겁게 올린 후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