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차장 있음
부산광역시 강서구 식만동 828-8
연락처: 010-9818-4866
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는
명지에서 좀 멀리 있습니다.
엄마가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둘이 다녀온
카페
"비아조"
입니다.
"VIAGGIO"
무슨 뜻인가 봤더니
"여행하다"
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였습니다.
근데 정말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엄청나게 큰 정원이 조성된 카페였어요.
제가 지금껏 가본 카페 중에 제일 크고
화려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또 뒤늦게 넷플릭스로
빈센조 돌려보고 있는데
비아조,, 빈센조,,, 이러면서
ㅋㅋㅋㅋ 재밌게 다녀왔어요.
<주차장, 입구>
멀리서부터 느껴지는 웅장함..
차량이 많더라고요.
주차장도 크고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 실정도로
대규모 카페.
마치 놀이동산 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진짜 놀이동산 입구 같지 않나요? ㅋㅋㅋ
주차장에서 입구 찾느라 좀 헤맬 정도로 컸습니다.
여기도 제주도..?
이 엄청난 입구를 보세요. ㅋㅋㅋㅋ
줄서서 주문하는데도 무슨 놀이공원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나무 한그루도 이렇게 예쁠 정도
이제 시작입니다.
<메뉴>
빵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말렌 카 케이크도 팔고 있었어요!
요즘 공차에 팔길래 두 번인가 세 번 사 먹었어요.
ㅎㅎ 진짜 맛있더라고요.
원래 이렇게 라이브 공연도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하진 않는 것 같더라고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도 되게 다양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6000원이에요.
가격은 좀 세죠? ㅎㅎ
테마파크 입장권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돈 아깝진 않더라고요.
안에 포토스폿도 많아서
감성 카페를 원해서 찾아가신 거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카페 정원>
이제 야외 자리들을 보여드릴게요.
사진 엄청 많아요. ㅎㅎ
2층도 있고, 저 뒤편 건물은 신관인 것 같은데 어휴,,
밖에만 구경해도 지쳐서 안 가봤어요.
너무 예쁘죠? 어디서 찍어도 다 외국 같아요.
저 강가를 바라보고 앉는
흰색 소파 자리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주문을 해두고
흔들의자에서 기다리다가
받아서 오는데 자리가 딱 나서
운 좋게 앉아 먹었어요.
정말 멋지죠?
저녁에 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날 너무 덥지도 않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너무 좋았어요.
<커피>
ㅋㅋㅋ
수박 빨대 귀엽죠?
저흰 그냥 아메리카노 아이스 한잔, 따뜻한 것 한잔 이렇게 먹었어요.
6천 원짜리 아메리카노! ㅋㅋㅋ
저는 정신 차리려고 커피 먹는 스타일이라
맛은 잘 모르겠지만
음 맛있었던 것 같아요!
<총평>
집에서 차로 거의 30분 거리라
굳이 가볼 필요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따라갔는데
저는 나름 즐거웠어요.
테마파크 가는 느낌 ㅎㅎ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예쁘게 사진 찍으러 가려면
이만한 곳이 또 없을 것 같네요!
후기를 찾아보면서 갔었는데
불친절하다, 너무 비싸다 이런 말들이 많더라고요.
불친절하다는 후기를 보시고 개선한 것 같았어요.
기분 나쁜 느낌은 전혀 없었고요.
비싼 건 확실히 비싸긴 했지만
테마파크 비용이야! 커피값도 포함!
이렇게 마음먹으니까 가볼 만한 것 같아요. ㅎㅎ
요즘 자꾸 엄마랑 부딪히는데 제가 사춘기가 늦게 왔는지..자꾸 엄마 속 썩이고 있어요. ㅜㅜ이날도 얘기하면서 얼마나 속썩였을지 모르겠지만그래도 함께 좋은 풍경 보면서 커피마시고, 얘기도 많이하고
엄마랑 좋은 시간도 보낸 것 같아서 저는 만족입니다.
엄마 미안해 ㅎㅎ
다 마음먹기 나름 아니겠어요!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것 같은 카페 비아조 후기였습니다!!
https://instagram.com/myeongji_pink_pig?r=name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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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부산 (특히 명지) 맛집, 카페 정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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