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10: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3:00 ~ 오후 5:00
주차장 없음
전화 : 202-9599
예약 추천
<주말에도 점심특선 있음>
오늘은 부산 명지동 맛집
"명지 첫집"을 다녀왔습니다.
이 동네 밥시간에는 늘 차가 많습니다.
주차하기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차할 곳만 찾으시면 반은 성공하신.. 겁니다.ㅎ
나머지 반은 웨이팅이에요.
웨이팅 성공하고 들어가시면
식사는 거의 바로 나오니까
그래도 너무 걱정 마세요.ㅎㅎ
직원분들이 일을 잘하시더라고요.
아마 미리 예약을 하시면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주말 오후 2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한참 기다렸습니다.
명지 첫 집은 늘 사람이 많은데요,
명지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검색이 되는
이미 유명한 맛집입니다.
사실 맛이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보쌈 정식, 생선구이, 주꾸미
우와 진짜 여기 보쌈은 특별해
이런 건 아니고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도 깔끔하고
중요한 약속 등이 있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도 좋은 것 같고
기분 내러 갈 때도
이만한 식당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웨이팅 등록하는 곳이 있습니다.
가게 앞에 의자도 있고
보면 늘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은 저희가 기다렸습니다.
꽤 많이 기다렸던 것 같아요.
웨이팅 수는 적은데 예약석도 있어서
테이블이 빌 때까지 시간이 꽤 걸렸어요.
점심특선이 있는데
오후 3시까지니까 참고하세요!
그런데 좋은 점은
점심특선이 주말에도 있다는 겁니다.
보통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잘 안 하는데
주말에도 점심 특선을 해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결과..
주말에 웨이팅 없는 식당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명지 첫 집은 있네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에
미리 주문을 해달라고 하시면서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이 비고
입장과 동시에
음식들이 준비돼서 나오더라고요.
참 감사했습니다.
점심 특선 구성도 참 좋지만
오늘은 주꾸미가 먹고 싶어서
쭈꾸미 구성 2~3인 세트를 시켰습니다.
밥은 안 나와서 별도로 시켰어요.
자리는 이렇게 바깥쪽 테이블도 있고
저 안쪽에 보시면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이 계란찜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먼저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나와서
고급 식당에서 먹는 듯한 기분입니다.
명지는 파밭으로 유명했던 거 알고 계신가요?
예전에는 파밭이 되게 넓었다고 하더라고요.
명지 첫 집은 명지 파로 김치를 해서
이렇게 반찬으로 내어 주는데
그래도 너무 통째로 아닌가..
저걸 어떻게 먹나 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보쌈이 양이 정말 많았어요.
셋이서 다 못 먹고 남겼습니다.
가운데 주꾸미가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메뉴판에는 좀 맵다고 되어 있어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먹을만했습니다.
적당한 매운맛이었습니다.
같이 볶아져 있는 야채들도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근데 양념에
저 위에 있는 소면을 넣고 비벼서 먹는데
그건 좀 맵더라고요.
한 번에 양념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무튼
엽기떡볶이 착한 맛으로 먹는 저는
좀 매웠습니다.ㅎㅎ
또 주꾸미 잘라서 먹으라고
가위도 주시는데
저희한텐 한입 크기의 주꾸미라서..
ㅋㅋㅋㅋ
한입에 다 넣고 먹었습니다.
밥을 시켜서 된장국이랑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쌈도 많이 주셔서 쌈에 잘 싸서 먹었습니다.
야채 값 비싸다고 많이 안주는 곳도 많은데
명지 첫 집은 야채도 아끼지 않더라고요..
참, 명지 첫집 메뉴판을 보면
9가지 젓갈이 들어간 메뉴가 있습니다.
명지 첫집은 젓갈로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저희 옆 테이블이 젓갈 런치 세트를 시킨 것 같던데
정말 푸짐해 보였습니다.
젓갈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계산대 옆에
젓갈을 팔기도 하더라고요.
오늘 갔던 건 아닌데요,
저번에 가족끼리
점심특선 A세트(고등어)로 시켜 먹은 적이 있어요.
그때 사진도 조금 가지고 왔습니다.
A세트 사진입니다.
생선도 정말 맛있고,
무엇보다 점심 특선은
이렇게 일 인분 씩 나와서
더 먹기 좋습니다.
더 대접받는 느낌.. ㅎㅎ
그리고 된장찌개로 나와요.
된장국도 좋지만
저는 찌개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 계란찜이 정말 맛있어요.
계란찜 맛집이랄까.ㅎㅎ
엄~~ 청 부드러워서
아이들이랑 가시면
아이들 먹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꾸미가 먹고 싶어서
주꾸미 세트를 시켰습니다.
그래도 가성비 갑은 역시 점심특선인 것 같아요.
ㅎㅎ 명지 첫 집에 점심특선 드시러
한번 가보세요!
국제 신도시점도 있지만
명지 오션시티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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