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행복

"키친어썸" 부산 명지동 맛집

핑크돼지* 2020. 11. 16. 23:23

 

 

영업시간 : 18:00 ~ 00:00
일요일 휴무
주차장 유(가게 바로 앞)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명지동

국제신도시 이자까야

키친 어썸을 다녀왔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맛있어서

여러 번 다녀왔는데요.

저번에 찍은 사진까지 해서

맛있는 메뉴들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동네는 밥시간에 차가 많아서..

시간 잘 맞춰 가시면 차 대실 수 있을 거예요!

 

 

 

입구입니다.

 

 

 

 

 

 

바닥에 물고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ㅎㅎ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분위기도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7시쯤 되니까 엄청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모둠 사시미, 광어+연어 사시미,

방금 옷 입은 수제 왕새우 튀김, 해물 누룽지탕.

 

이렇게 후기 올리겠습니다.ㅎㅎ

 

 

 

우선 기본 찬으로 치킨 텐더 샐러드와 미역국이 나옵니다.

그리고 구운 생선이 나오는데

그때 그때 다른 생선이 나옵니다.

 

 

 

음 이게 무슨 생선인지 잘 모르겠는데..

조기인가? ㅎㅎ 맛있었습니다.

 

 

 

 

이날은 가자미가 나왔네요.

살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학생 때 먹은 급식 가자미는

늘 먹을 게 없어서 싫어했는데..

이렇게 맛있고 살이 많은 줄 몰랐어요. ㅋㅋㅋ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는.. 사연이 있습니다.

 

 

연어+광어 사시미 (소)

 

먼저 연어+광어 사시미 소자입니다.

양이 꽤 많았습니다.

나중에 배불러서 서로 미룰 정도로.. ㅎㅎ

연어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고,

광어도 되게 쫄깃했어요.

 

사실 숙성회보다

활어회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숙성회도 그 나름의 매력이 강하죠.

사실 둘 다 즐겨먹는 편입니다.

돈이 없어서 못 먹을 뿐..ㅎㅎ

 

저기 풀잎 위에 있는 지느러미 살..

맛있는 거 아시죠? ㅜㅜ 

젤 마지막에 먹었어요.

ㅎㅎㅎ 역시 맛있는 건 비싸..

 

그리고 저기 타코와사비처럼 보이는 작은 종지는

바로 소라였어요!

타코와사비다! 하고 덤볐는데

소라였습니다.ㅎㅎ

맛있었어요. 쫄깃쫄깃하고.

 

 

모둠사시미 (소)

 

모둠 사시미 소자입니다.

참돔 보이시나요? 

쓰읍..

침 주르륵..

 

다양하게 회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모둠 사시미로 시켜서 드셔 보세요!

정말 한 점 한 점

행복하실 거예요.

 

그리고 연어 사시미 먹을 때

세팅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방금 옷 입은 수제 왕새우 튀김입니다.

새우가 정말 크긴 했어요.

하나 2500원이라고 생각하니깐

조금 아깝긴 했던..

 

조금 가격대는 있네요.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그래도 명지 키친 어썸의 좋은 점이

서비스가 나온다는 겁니다.

매번 갈 때마다 다른 서비스 메뉴가 제공되는데요.

저는 처음 서비스받았을 때 사장님 기분이

좋으신가 했는데,

원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아닌가..? 혹시 3번 다 

우연의 일치였는지도..

아니겠죠? ㅎㅎ

두 번 간 것 밖에 사진이 없지만

3번 방문했었거든요.

 

굴도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냄새도 많이 안 나고

정말 깔끔한 맛이 났습니다.

 

 

 

 

저번에는 이렇게..

연어 구이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이때가 처음 갔던 날이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이렇게 서비스를 준다는 것에 놀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해물누룽지탕

 

 

탕을 아르바이트생에게 추천받아서 시켰는데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저 위에 누룽지가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서

배부른데도 끝까지 먹었습니다.

 

근데 해물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냉동.. 을 쓰는지

자세한 건 잘 모르겠지만

해물은 맛이 없어서 남겼던 것 같습니다.

 

사실 추천해주시고, 추천 메뉴에도 있어서

먹었는데 좀 많이 아쉬웠던.. 누룽지탕이었습니다.

그래도 국물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나가사끼 짬뽕탕 먹어보고 싶어요.

이날 나가사끼 짬뽕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해물 누룽지탕 시켰던 거거든요.. ㅠ

 

궁금하신 분은 드셔 보세요!

근데 저희 가족 입맛에는.. 그저 그래서

다음에는 안 시키려고요!

 


키친 어썸!

맛있습니다.

활어회가 싱싱하고 쫄깃하고

내부도 깔끔하고.

 

명지 숙성회집 찾고 계시다면

키친 어썸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 동료들도 3번째 방문 중입니다.

재방문 의사도 있습니다.

매우 만족했던

명지 키친 어썸!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