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행복

"더도이종가집돼지국밥" 부산 명지 맛집

핑크돼지* 2020. 11. 10. 20:25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주차장 유(건물 뒤편)

연락처: 051-322-6767
주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395

 


안녕하세요!

오늘은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명지에는 돼지국밥집이 정말 많습니다.

예전에는 합천 돼지국밥집에 많이 갔는데

요즘은 종갓집만 가고 있습니다.

 

종가집 돼지국밥은 국물이 진짜

뽀~얗고 진해서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고기도 다른 곳에 비해 많이 넣어 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곳도

종가집 돼지국밥입니다.

 

아 더 좋은 점은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이 주변이 

얼마나 붐비는지

명지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주차장이 있는 게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저희가 자주 앉는 좌석인데

넓고, 벽으로 막혀 있어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 좋습니다.

 

내부가 꽤 넓습니다.

좌석이 많은데, 또 하나의 장점은

혼자 식사할 수 있는

1인용 좌석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방 바로 앞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 시국에 좋았던 점은

종이컵을 사용한다는 것과

방명록 작성을 잘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손 씻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손 씻는 곳

 


메뉴

따로 돼지국밥 7,000원
따로 순대국밥 7,500원
따로 내장국밥 7,500원
따로 섞어 국밥 7,500원
수육백반 9,000원
물막국수 7,000원

 

제가 메뉴판을 찍지 않았더라고요.

구글에서 가져왔는데

아마 가격이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본 찬이 나옵니다.

셀프 코너에 가면 

땡고추와 김치도 추가로 있습니다!

 

이렇게 셀프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물이 정말 뽀얗죠?

진국인 것 같아요.

 

 

저랑 동생은 무조건 순대국밥을 시킵니다.

순대가 정말 맛있어요.ㅠㅠ

또 많이 들어서 늘 배부르게 먹습니다.

 

저희 아빠는 섞어 국밥을 드시는데

보통 국밥집에 섞어 국밥은

내장과 돼지고긴데

종갓집은

순대도 섞여서 나옵니다.

 

처음에 잘못 나온 줄 알았다가

맛보고 더 좋아하셨어요.ㅎㅎ

 

 

또 보통 양념장이 들어간 채로 나오는 집이 많은데

종가집 돼지국밥은 

양념장이 따로 있습니다.

 

실온에 있어서 좀 굳어있기 때문에

국밥에 풀 때는

그냥 넣어서 풀지 말고

 

저렇게 숟가락 위에 올려서 젓가락으로

좀 저은 다음에 전체적으로

저어 주시면 더 잘 풀립니다.

 

저희 엄마는 물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저번에 비빔을 시켰는데

양념은 많은데 싱거운 느낌이었어요.

 

물 막국수가 맛있더라고요.

물과 비빔 고민하신다면

물막국수 추천드립니다!

 

국밥이랑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국밥을 먹으면

막국수가 먹고 싶고,

막국수를 먹으면

국밥이 먹고 싶은.. 

뭔가 따뜻함과 차가움의 조화랄까

 

밀면집에서

밀면과 칼국수

둘 다 먹고 싶은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암튼 국밥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ㅎㅎ

저희 동생이 편식쟁이고

까다로운 입맛인데..

이건 동생이 먹은 그릇입니다.ㅋㅋ

신기해서 한 장 찍었습니다.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고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많이 먹거든요.

 

2층은 종가 삼겹 대박집이라고 합니다.

삼겹살 집도 같이 하고 있더라고요.

이 삼겹살 집도 24시간이고

놀이방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한번 가보려고 해요.

가게 되면 포스팅 올릴게요.ㅎㅎ

 

 

추억의 아이스바도 팔고 있습니다.

한 번도 사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천 원입니다!

 

제일 밑에 마카롱 보니까

또 궁금해가지고.. 

먹어보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꾹 참았어요! ㅋㅋㅋ

 

왜냐하면 밀크커피가 공짜거든요!

커피 한잔 내려 먹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식사를 잘 마쳤습니다.

 

부산사람들이 국밥집, 칼국수집을 

많이 가긴 하나 보더라고요.

코로나 감염자 동선에

국밥집이 꽤 나옵니다.

그래서 단계 격상되었을 때는

늘 배달시켜 먹었어요.ㅠㅠ

오늘도 조심스럽긴 했지만

1단계이기도 하고..

저녁시간 많이 지나고 가서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아, 또 하나의 장점은

24시간 한다는 것입니다.

24시간 연중무휴니

비 일상적인 하루의 끝에

식사할 곳을 찾고 계시다면

여기로 가보세요!

추천드리는 

부산 국제신도시 맛집입니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