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행복

"훠궈야" 스타필드시티 명지점

핑크돼지* 2020. 11. 5. 20:55

 

영업 시간 : 오전 10:00 ~ 오후 10:00
런치타임 오전10:00~ 오후 4:00 
연중무휴
주차장 완비(스타필드)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6로 168

스타필드 시티 명지점 훠궈야에 다녀왔습니다.

2020년 11월 5일 런치 메뉴 먹고 왔습니다.

훠궈야 런치세트

 

스타필드 시티 명지점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훠궈야는 늘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나름 만족입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10:00 - 22:00이고,

런치타임은 10:00~16:00시 까지.

런치 타임이 꽤 길어서 좋네요!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수칙과

테이블 거리두기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QR코드 입장 또한 진행하였습니다.

 


훠궈야 내부 모습

내부는 매우 깔끔했습니다.

식물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ㅎㅎ

 


입장하자마자 큰 그림이 눈에 띄어서 봤더니

오픈갤러리가 진행 중이었어요.

현재 그림은 이종기 작가의 <광안대교>입니다.

 


저희는 런치 훠궈 세트를 시켰습니다.

 

주문을 해놓고 소스를 만들어 오면 되는데요!

 

이렇게 소스 코너가 준비되어 있고, 

그 옆에는 무한제공 라면사리도 있습니다.

 

훠궈 소스를 잘 만들어야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소스 코너에도 소스 만드는 법이 나와 있지만, 맛있는 훠궈 소스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재료는 훠거야 소스 코너에 있습니다.

 

마장 소스 2 국자

간장 1숟가락 (1/3 국자)

대파, 마늘, 참기름, 고추기름 각 1숟가락

땅콩 1숟가락

 

이렇게 한번 드셔 보세요!

저희 엄마 저번에는 별로라 그랬는데

이 소스 만드니까 맛있게 드셨습니다. ㅎㅎ

 


국물을 고를 때에는

홍탕 맵기와

백 탕 종류를 고릅니다.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기본으로 했고

백 탕은 버섯탕으로 했습니다.

기본으로 하니까 살짝 매운 향이 돌고 먹을만했습니다.

버섯탕은 정말 추천추천!

버섯의 향이 깊게 우러나서 정말 맛있었어요.

둘 다 버섯탕에 반해서 이 국물만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국물은 이렇게 나옵니다.

 

양고기 / 소고기

훠궈에는 주로 양고기와 소고기를 넣어 먹는다고 합니다! 

 

야채 접시입니다.

야채 접시 위에 보이는 소스가 제가 추천드린 마쟝소스입니다! ㅎㅎ

정말 맛있어요.

 

2인 세트를 시키면 이렇게 나옵니다.

좀 적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어우 배불렀어요.

 

중국 사람들은 하나씩 넣어서 익히고 건져먹고 했다는데 ㅎㅎ

저희는 전부 때려 넣었습니다.

고기만 먹을 만큼만 넣고 건져먹었습니다.

 

육해공완자

 

 

완자를 시켜봤어요!

새우 완자랑 고민하다가

새로 나온 육해공 완자를 먹어봤는데

짜서 만드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맛은 음.. ㅎㅎ 그냥 동그랑땡 먹는 느낌?

평범한 고기 완자였습니다.

솔직히 그냥 고기를 추가해서 먹는 게 나을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표입니다.

둘이서 3만 원에 배불리 먹었어요.

라면사리 넣은 사진이 없네요.ㅎㅎ

 

라면 사리 넣고 나서 거의 버섯탕에 넣은 면만 건져먹었어요.

음 버섯탕이 정말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명지 사시는 분들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추천드립니다!ㅎㅎ

소스를 맛있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한번 가보세요!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에게 훠궈는 생소한 음식이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알아보면서 정리를 좀 해 보았습니다!

 

훠궈 火锅 

불 화, 노구솥 과

 

뜨거운 냄비, 붉은 냄비라는 뜻의 훠궈는

중국식 샤부샤부입니다.

 

육수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은 칭탕과 얼얼한 향신료가 들어간 홍탕으로 나뉩니다. 

둘 중 하나를 시켜도 되지만, 흔히 두 가지 탕을 함께 먹는 원앙 스타일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주황색 탕은 중국의 고유 장맛이 진해 다소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탕 종류 결정 후에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넣어서 익혀 먹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제가 먹은 것 그대로 설명이 되어 있네요! ㅎㅎ

음 사실 엄마는 홍탕이 입에 잘 안 맞다고 하셨어요.

저도 막 맛있게 먹은 것은 아니어서...

버섯탕이 입에 맞았던 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흠 그리고 저는 잘 못 느꼈지만 

엄마는 양고기의 향이 육수에 우러나고 나니까

냄새 때문에 잘 못 먹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다 먹었네요.ㅋㅋ

혹시 가족분 중에 이런 분이 계시면

소고기만 시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