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행복

"봄내 멸치쌈밥" 부산 명지 행복마을 맛집

핑크돼지* 2020. 11. 6. 19:59

영업시간 오전 10:30 ~오후 9:00.
마지막 주문 오후 8:2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 완비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261-5

 

오늘은 명지동 행복마을에 위치한 멸치 쌈밥 맛집

"봄내"

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은 멸치 쌈밥을 드셔 보셨나요?

멸치와 야채를 넣고 끓인 찌개로, 

밥과 함께 쌈을 싸서 먹는 

경상남도 남해 토속음식입니다.

 

잘못하면 비린내가 날 수 있는데

봄내는 정말 맛있기로 유명하죠!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요즘

밥만 빨리 먹고 나온다고 해도

이집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특히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정말 정말 많으니까

참고하세요!

 


식당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주차장도 꽉 차있습니다.

저희도 마지막 한자리에 겨우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원래는 저 의자에 대기인원이 가득 앉아 있는데

오늘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잠시 뒤에

바로 사람들이 줄줄이 대기번호를 받아 갔습니다.

 


주차장 이용은 식사 중에만 가능합니다.

이 쌈밥집 맞은편에 하삼동 커피가 있는데

굉장히 크고 예쁩니다.

 

늘 사람이 많은데 

그래서 안내문이 붙은 것 같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20분 까지고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간단하죠? ㅎㅎ

 

지난 20년 10월부터

야채값이 올라서 

가격이 1,000원 올랐어요.

원래는 7,500원이었는데...

아쉽네요.

 

저희는 멸치 쌈밥만 시켰는데

많은 테이블이 다슬기 들깨탕을 시키더라고요.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엔 한번 도전해 볼까 해요.

 


이렇게 밑반찬이 나옵니다. 

저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엄마가 사 오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어묵볶음도 후추를 넣어서

개인적으로 맛있었어요.

 

무채도 딱 정당한 맛입니다.

쌈 쌀 때 같이 넣으면 너무 맛있어요.

모든 반찬, 쌈은 무한 리필됩니다! 

팍팍 넣어서 싸 드시고

대신 남기면 안 되는 거 아시죠?!ㅎㅎ

 

이렇게! 메인은

뜨거운 그릇에 나옵니다.

 

저 국물도 맛있지만 

조금 졸여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저희는

먹다 보면 다 졸아서

처음에 한 두 숟가락 떠놓고 먹어요!

 

처음엔 정말 뜨거우니까

입천장 혓바닥 조심하세요! ㅎㅎ

 

고사리, 파, 고추, 멸치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사진 보니까 또 생각나네요.ㅎㅎ

 

이렇게 잘 싸서!

한입에 딱! 넣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ㅎㅎ

너무 맛있어요~!

 

사실 요즘 체중이 좀 늘어서

체중 조절 중이라

양심상 밥은 조금 남겼어요. 

하하...

 

그래도 모든 반찬과 쌈을

한번 리필해 먹었습니다.ㅋㅋ

 

둘이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아.. 이럼 살 안 빠지는데 ㅋㅋ

 

아무튼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미 소문난 맛집이지만

최근 다녀와서 업데이트된 정보

올려봅니다!

 

멸치쌈밥은 봄내를 추천드립니다!

 

먹고 나왔는데 하늘이 정말 예뻤어요.

여기는 주차장 하늘입니다.ㅎㅎ

가을이지만 봄 내 가득한 

점심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