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행복

김가네 곱창과 막창 / 명지맛집/ 명지 외식/ 명지곱창 / 명지막창

핑크돼지* 2021. 2. 28. 15:31

영업시간: 매일 17:00 ~ 24:00
휴무 :  마지막 주 월요일
전화 : 051-271-7772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 국제 6으로 220번 길 7

주차장 : 건물 주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동안 외식을 하지 못했거든요.

 

곱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명지에 곱창집을 알아보다가

아는 언니가 추천해 준 집에 가보게 되었어요.

 

<김가네 곱창과 막창>

 

냄새도 안나고 맛있게 구워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언니 믿고 가봤는데

정말 만족했어요.ㅎㅎ

 

그동안 먹고 싶었던 곱창을 먹으러 갔어요.

월급을 받아서 제가 쏘는 날이었어요!

ㅎㅎ 

메뉴는 제가 먹고 싶은 걸로..!

 

김가네 양곱창과 막창 메뉴
김가네 양곱창과 막창 메뉴
김가네 양곱창과 메뉴

 

메뉴판 참고하세요! 

콩나물 불고기도 생겼더라고요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가게 되면 후기 남길게요~!

 

내부 사진입니다.

5시 반쯤 갔는데

한 테이블 손님들이 있었어요.

 

 

기본 세팅입니다.

참고로 반찬들이 다 맛있었어요.

특히 저 김치! 

엄마가 국내산 김치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ㅎㅎ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무말랭이랑 깻잎쌈도 맛있었어요.

 

모듬 한판 600g 52,000원

모둠 한판을 시켜 먹었어요.

세 명이서 갔는데

확실히 비싼 건 양이 적고 맛있어요.ㅎㅎ

셋이 먹기 양이 적어서

볶음밥 두 개랑 계란찜 시켜서 먹었어요.

그러니까 배부르더라고요.

 

직접 구워주셨어요!

얼마나 익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데

직접 익혀주시니까 좋더라고요.

 

침묵의 시간..

저는 이 시간이 제일 어색하더라고요.ㅎㅎ

얘기하고 있기도 좀 그렇고

직원분도 어색하셨겠죠? ㅎㅎ

 

굽는 도중에 소심하게 한 장..

 

이렇게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요.

곱창 싸 먹으려고 야채 쌈 없냐고 여쭤봤는데

셀프바에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쌈 야무지게 싸서 맛있게 먹고

김치도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진짜 김치 맛있어요.

볶음밥에도 잘 어울리고 ㅎㅎ

 

모듬 한판 52,000원

모둠 한판이 다 구워진 모습입니다!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2년..? 곱창 안 먹은 지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우와 사진 보니까

또 저기 한 점찍어서 먹고 싶네요.

 

마지막에 부추도 올려주시더라고요.

맛있었어요.

술안주로도 정말 좋을 텐데요.

저희는 술을 안 마셔서

양이 모자랐나 봐요.

진짜 식사로만 하러 왔거든요.ㅎㅎ

 

계란찜 시켰는데

조금 싱거웠어요.

그래서 소금을 좀 뿌려서 먹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따뜻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볶음밥!

 

곱창을 조금 남기면

가지고 가셔서 볶아와 주십니다.

먹기 편하도록 해주시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사실....

볶음밥도 조금 싱거웠어요.

약간 간을 싱겁게 하시나 봐요.

여기에 김치를 더 썰어서 같이 비벼 먹었어요.

그렇게 먹으니까 간이 딱 맞더라고요.

볶음밥 먹고 나니 딱 배불렀습니다~!

 

고기 먹고 볶음밥 정말 오랜만이네요.

 

행복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후기를 올리는 이 시점에서는

또 하루의 연휴가 남아있네요.ㅎㅎ

좋아요.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